난생 처음했던 포장이사 후기 1편

난생 처음했던 포장이사 후기

2018.06.12(Tue)

"걱정했던 것 보단 안심이었던 포장 이사"

처음으로 해봤던 포장이사에 대한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저희가 처음 이사 준비할때도 여러 지역 카페와 블로그들을 봤었는데

포장이사 관련해서 궁금했던 내용을 해소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먼저 이사 업체에 전화해서 포장이사의 시스템과 금액적인 부분을 상담 받기로 했습니다

이사 업체 연락 방법은 "포장이사 견적 비교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포장이사 견적 비교라고만 검색해도 어플이 나오더라구요

아래 처럼 어플에 이사일/이사물량/출발지&도착지를 입력하고 견적 요청을 했습니다

이사물량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텐데.. 저희는 대략 25평형 아파트로 5톤 트럭으로 견적요청했습니다

이사 물량을 잘모르시겠다면 추후 방문견적시 확정하면 될거 같아요

그래도 바가지쓰면 안되니 저희집이랑 비교는 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견적기준 : 수원영통/25평형/24층/사다리차 사용 불가/에어컨(2in1)/평일 손없는날

위 어플통해서 견적 요청하고 나니 바로 다음날부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몇차례 왔습니다

(제 개인정보가 팔린듯한 찜찜함은 있었지만 견적을 위해서니 감안하셔야 할거 같아요)

그렇게 에델바이스, 파란이사 2곳의 업체와 방문견적을 위해 일정 예약을 했습니다

먼저 방문견적을 받은 파란이사의 경우, 인터넷 후기에도 간간히 언급되는 전국단위 업체였습니다

방문견적 오신 아주머니께서 빠르게 3분여 만에 집안에 있는 가구, 가전 등을 체크하셨고 견적서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처음 받는 견적이다 보니 저희는 기준가격도 없었고 인터넷으로 봤던 금액 90만원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머니는..저희에게 그보다 비싼 가격을 말씀주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이사 당일 인력을 아저씨 3명, 아주머니 2명으로 잡아주셨더라구요

저희는 너무 비싸서 못하겠다고하니까, 처음 제시금액보다 낮게해주는 대신 그럼 일 잘하는 아주머니 1명으로 바꾸겠다고 하셔서

저희는 냉큼 알겠다고 했습니다 ㅎㅎ

사실 아주머니 2분 오시든 1분 오시든 저희는 그날에 이사만 무사히 마치면 되니까요

그리고 이사라는게 거리마다 다르고 이삿짐 물량마다 다르니 정찰제가 절대 될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가격에 대해서는 적극 어필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맞추는게 필요하더라구요

처음 견적에서 배웠던 교훈으로 두번째 업체 에델바이스 방문 견적으로 받았습니다

먼저 파란이사에서 견적을 받다 보니, 파란이사에서 해주겠다던 서비스들과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동일 조건(5톤/아저씨3명, 아주머니1명)으로 금액도 더 비싸구요..

(저희는 금액에 가장 큰 선택 요인으로 두고 업체를 보고 있었어요)

그렇게 아래 처럼 견적을 받았답니다

가장 걱정이 었던 포장이사 업체는 이렇게 예약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사 당일 포장이사 방식과 순서 등을 두번째 후기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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