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데이트코스, 단풍보기 좋은 '현충사' & '은행나무길'-충남아산편

안녕하세요  이번 가을 소개해드릴 당일치기 여행지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현충사'와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은행나무길'입니다.

경기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도착하기 때문에 그렇게 멀지도 않으면서

가을 경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당일치기 데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추천하는 코스!

우선 궁금하실까바 사진 먼저 투척합니당

 

(손시려서 흔들린 종합안내도,,ㅠ-ㅠ

일단 입장료는 무료이고, 들어가시면 충무공 이순신의 생가, 사당, 정려라고 불리는 건물, 예쁜 호수 등등을 둘러보실 수 있어요-!)

 

 

 

 

 

 

 

알록달록 단풍나무들이 너무 예쁘답니당. 주차공간도 넉넉하게있으니 차가지고 가셔도 걱정이 없고 버스로도 오실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부터 보여드릴 것은, 현충사의 맞은편에 위치한 '단풍나무길'

사실 현충사보다도 기억에 남는 곳은 이곳이엇다능.. 해질녘에 가시면 노을이 기가맥힙니다. 출사나오신 전문가님들도 많아용!!

여기서부터 시작!

 

은행나무길 다리 건너에는 이렇게 텐트촌이 따로 모여있더라구요~

텐트도 많고 주차된 차들도 많은 걸 보니 캠핑하러 많이들 찾으시는 곳인 것 같아요!

 

남이섬을 떠오르게 하는 너무나 예쁜 은행나무길 +_+ 끝없이 펼쳐진 은행나무들이 환상적입니다ㄷㄷㄷ

 

주변에 카페가 많진 않아요. 하지만 테이크아웃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트럭에서

핫쵸코 한잔 시켜서 차가워진 손을 녹였답니당..

 

해바라기도 보이구요~ 반대편에는 갈대, 코스모스도 종류별로 여기저기 피어있어요!

 

뭔가 느낌있던 이 나무.. 엉성한듯 균형잡힌 이 나무... 아무리 봐도 매력적이란말이징... ㅎㅎㅎ

 

짜-잔 이 그라데이션 해가 보이시나요!! 정말 실제로 보면 기가막힙니다.

핑크빛으로 물든 하늘도 너무 신기해서 카메라를 집어넣을 수가 없었어요. 여기저기서 dslr로 성의있는 사진을 찍으시는 와중에

우리 구씨도 캐논카메라로 작품사진을 남기셨지유 (쓰담쓰담)

 

이상

날은 추웠지만, 주말 하루 시간내서 드라이브도 하고 바람도 쇠면서 사진찍기 좋은 충남의 현충사, 그리고 단풍나무길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