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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만나기 좋은 약속장소, '파미에스테이션'

by Goo27 2017. 5. 17.

오늘은 순천에서 올라온 친구를 만나는날!
적당한 중간거리 위치의 장소를 찾다가 고속버스터미널의 '파미에스테이션'에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맛집이 밀집되어있고, 식사부터 디저트, 쇼핑까지 다이렉트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위치가 좀 햇갈릴 수 있는데,
우선 고속버스터미널역에 내려서 강남지하상가, 신세계백화점 방향으로 가다보면 신세계백화점 지하에 연결되있는 파미에스트리트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파미에스트리트에서 1층으로 올라가서 좌측에 버스터미널쪽으로 가다보면 약간 반층 지하로 연결되어있는 통로가 나오는데 그쪽에 바로, 파미에 스테이션 입니다^^
(저도 매번 가지만 갈때마다 햇갈린다는..)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을 것 같은게,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쪽에 꽃 도매시장도 있고, 쇼핑센터도 많고 해서 시간보내기 참 좋은 장소라고 생각함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빌라 드 스파이시'라는 고급 즉석 떡볶이 집을 방문했습니다!
우선 유리밖으로 보이는 즉떡이 참 먹음직스러워보였고,웨이팅도 길어서 맛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슈 있었어요!!​


세련된 외관과 식기때문에 이탈리안레스토랑인줄 알았으나 감칠맛나는 또뽀끼집이엇다닝‍♀️


메인 메뉴는 즉석떡볶이와 튀김인것 같고, 샐러드도 있긴 있었습니다만 여름을 준비중인 저희는 깔끔하게 떡볶이에 라면사리만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튀김도 맛잇어보이긴 했는데 이성으로 억누르고 ..)


맵기를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가장 안매운맛을 먹었어요! 제가 매운걸 진짜진짜 못먹어서 물한입 떡볶이한입 1:1비율로 먹는 편인데, 이건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라면사리도 엄청 쫄깃한게 중독적이었고, 오뎅이 많이나와서 좋았습니다. 소스맛은 약간 '두끼떡볶이랑 비슷한 양념맛이에요!
분위기 좋게 낮은 불로 즉석떡볶이를 끓여먹으면서 꽁냥꽁냥 대화를 나누고 싶으실 때 가면 딱 맞을 곳! 빌라 드 스파이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