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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성수동 조용한 파스타집 '누이테이블'

by Goo27 2017. 5. 10.

대학교 친구 결혼소식에 만나서 가게 된 성수역 근처의 '누이테이블' 입니당 ☺️
조용조용하게 이야기 나누면서 천천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었는데 딱 원하던 분위기의 레스토랑!
한 대 여섯 테이블 정도의 작은 가게인데, 약간 어두운 조명이라 상대방이랑 부담스럽지 않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 이더라구요!

(가게 외관은 요렇게 생겼습니다용 )

저희는 이중에 핑크 버섯 크림파스타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리고 오늘의 에이드로 자몽에이드를 시켰는데요
핑크 버섯 크림 파스타는 약간 매콤한 로제파스타로 깔끔한 맛이었습니당. 로제 중에 국물(?)이 적고 걸쭉한 크림인 것들은 좀 느끼한 감이 없지 않은데 이 집은 걸쭉하지않고 묽어서?^^..(아마추어다운표현이다참)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


사진은 드론샷으로 ㅎㅎㅎ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난에 싸먹으라고 난도 주셧는데 따로 먹어도 맛잇더라구요 ^^? 먹는 방법은 개취니까요
맛은 딱히 특이하진 않고 평범한 리코타 샐러드입니당

무엇보다도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만족스러웠고, 음식의 양도 여자 둘이서 두가지 정도 메뉴 시켜서 먹기 알맞는 적당한 양이라 부담이 적다는 것이 누이테이블의 메리트 인 것 같아요!

위치는 성수역 5번출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부담없눈 거리로 식사 후 카페 자그마치에 가셔도 좋고, 배부르시면 근처 서울숲으로 산책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용 홍홍


여기까지 성수역 맛집 누이테이블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