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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관련 정보/아빠의 육아

아들 백일잔치 준비-셀프 백일상 준비과정

by Goo27 2018. 11. 17.

셀프 백일상을 준비하면서부터 거실은 엉망진창 ㅋㅋㅋ

완성하기 전까지 테이블을 치우지 않고 매일매일 왓다갓다하면서 어떻게 하는게 이뿔지

소품을 이리놓고 저리놓고 했던 것 같다ㅎ_ㅎ//

어지르는거 싫어하는 남편은 거실렸겠지만.. 뭐 어쩌겟수? 아들 백일상 예쁘게 하는게 중요하지 않그려유?



우선은 우설화에서 세팅하고 찍은 서호의 완성샷이다 +_+

음식점 조명이 약간 노란기가 있는데 사진기 설정을 따로 못했더니 그대로 노랗게 나와부럿당

찍을때는 뭔가 고급져보인다고 좋아했는데 이렇게 컴으로 열어서 보니 너무 누렇네? ^^..



이제부터는 준비과정, 구매처를 대략 적어보기로..!


1. 우선 제일 센터가 되는 것은 '범보의자'

아기를 앉혀야 하기때문이다. 아기들은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데 85일 정도 되면서부터 범보의자에 앉는 것을 조금씩 연습시켰다.



어색해하는 듯 했지만 곧잘 앉아있었다 ㅎㅎ

본베베 범보의자인데. 밑에 탈부착 가능한 바퀴가 달려있어서 아기가 흥미로워하는 것 같다.


이렇게 범보의자를 백일상 한가운데 두고, 공단 천을 씌워놨다. (공단천은 고속터미널에서 공수해왔다)


2.조화, 러브이니셜은 고속터미널에 있는 소품판매점에서 구입,

 모형케이크와 모형컵케익, 케이크토퍼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


3.뒷 배경으로 꾸민 100숫자 풍선과 페이퍼팬, 그리고 텍스트 또한 온라인사이트에서 구매!

 '파티붕붕'이라는 사이트에 파티와 관련된 소품들을 저렴하게 많이 팔아서 잘 이용한 것 같다.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


3.금색 테두리 액자는 이케아에서 샀다.  사이즈는 5x7사이즈이다.


사실 소품을 많이 이용하기보다는 과일과 떡으로 포인트를 줬는데 깔끔하게 잘 차려진 것 같아서 나름 만족스러워하고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