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테기 두 줄 확인!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 임신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에요.

시간이 좀 흘렀지만 아직도 기억이 정말 생생하네용 ㅎㅎ

 

일단 그날이 지났는데도 소식이 없어 '이상하다..'하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별 다른 증상이 없어서 의심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새벽에 온몸에 열이나도 소름이 쭈욱 끼치는게 처음 느껴본 몸의 싸~한 느낌이였어요.

평소 열감기는 거의 걸리지 않았던 저였기에 열이나는것이 더욱 이상하기도 했구요~

그 외에 특이한 증상은 딱히 없었던 것 같구 장염증세가 좀 있었는데 이건 평소에도 종종 있는 증상이라 임신증세라고 하긴 쪼끔 어려울 것 같아요! (임신 가능성이 있는데 감기증세가 보이면 절대 약 드시지 말고 테스트기 먼저 확인해보세요!! 혹시 모르니까요~ !)

 

다음날, 바로 약국에서 임테기를 구매하여 검사를 해보았더니,  1분정도 경과 후 바로 뚜렷한 두 줄이 생겼습니다.

임테기는 약국에서 3000~5000원 정도면 쉽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비싸다고 좋은건 아닌것 같아용 ㅎㅎ 간단한 테스트이니 저렴한거 아무거나 구매하시면 됩니당~

  

 

첨엔 정말 믿겨지지가 않아서 눈을 두세번은 비벼봤던 것 같아요 ㅋㅋㅋ

테스트기가 잘못된건가 싶어서 5분뒤에 다시확인하고, 또 5분뒤에 다시확인하고 몇번을 반복했는데 변함이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동네 산부인과 ㄱ ㄱ

(산부인과는 집이 가까운 곳으로 가는 것이 편하다고해요~ 검진받을 일이 잦기 때문에 먼 곳으로 다니면 산모가 힘들다구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