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6주. 아기 심장소리 들으러!

오늘은 드디어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으러 병원으로 ㄱㄱ 하는 날입니다.

 

이번에는 남편이 월차를 내서 함께 병원으로 갔어요! 아기 심장소리를 live로 들을 수 있는 중요한 날이니

함께 가야졍 히히히

 

오늘도 역시 아프진 않지만 괜히 쫄게만드는 경질초음파 ㄷㄷ .. 적응됐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안됐어..흑흑

 

 

 

와 10일 정도 사이에 아가가 많이 컸죠?? 약 6주 정도  된 아가의 모습입니다^^

 

왼쪽에 길쭉한게 아기이고 오른쪽에 반대로 된 c자 모양이 난황이에요! 난황도 크고 아기도 크고~

참 신기하죠잉 ㅎㅎㅎ

 

드디어 심장소리를 들었는데 어찌나 빠르고 우렁차던지 ㅋㅋ 깜짝놀랐습니다. 지하철이 지나가는줄 알았달까요..

원래 아기 심장박동은 성인의 2배라고 해요~ 빠른게 정상이라고 합니당 ^^ 노걱정

 

이렇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가려는 찰나에 -

선생님께서 3층에 가서 검사를 몇개만 받고 가라고 갑작스레 말하셔서.ㄷㄷ 무슨검사인고 걱정을 했는데

피검사랑, 소변검사를 통해서 몇가지를 미리 검사하는 것이였어요.

 

참고로!! 이건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진행되는 검사항목들도 몇 개 있었는데 ㅠㅠ 보건소에서 하려면 4시간 공복상태로 방문하라고 하셔서

검사를 받지 못하고 왔었거든요 ..

 

돈주고 병원에서 받으려니 뭔가 돈아까븐 생각이 ㅠㅠ 16만원인가 정도 들었어요. 병원에서 검사할 때는 공복을 유지할 필요는 없었어서 편했지만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셔서 6주 정도 병원가시는 분들은 미리 보건소에서 무료검사는 꼭꼭 받구가세요~~!

 

 참고로 보건소에 가면 그 외에도 여러가지 얻어오실 수 있는게 많은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따로 알려드릴게요~^^

 

 

아 그리고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이렇게 산모수첩을 받으실 수 있어요!

시온여성병원이 편한 이유가 하나 있다면 나라에서 주는 50만원 출산지원금 카드를 병원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는 거에용.

진료실 바로 앞에 태아보험과 카드가입을 모두 할 수 있는 창구가 있으니까 이용하시면 편리할거에요~~